[스포츠] 세르비아 즈베즈다 설영우, 시즌 4호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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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 설영우. [AP=연합뉴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한국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27)가 시즌 4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설영우는 31일(한국시간) 노비 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보이보디나와 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설영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방향 전환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크로스를 올렸다. 팀 동료 미크로 이바니치의 헤딩골을 도왔다.

설영우의 시즌 4번째 도움이자 5번째 공격포인트(1골)다. 그러나 세르비아는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줘 2-3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후 11연승을 달렸던 즈베즈다는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다. 설영우는 통계 전문 풋몹으로부터 팀 내 2번째 높은 평점 7.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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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사진 미트윌란]

한편,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27)과 수비수 이한범(23)은 같은날 헤르닝에서 열린 덴마크축구협회컵 16강전에 나란히 선발출전해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3-4-2-1 포메이션에서 조규성은 2선 공격수, 이한범은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나섰다. 지난 26일 시즌 4호골을 터트렸던 조규성은 비록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18분까지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미트윌란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쳐 8강에 진출했다.

3차례 슈팅과 기회 창출을 만들어낸 조규성은 풋몹으로부터 평점 7.3점을 받았다. 패스성공률 88%, 가로채기 4회, 리커버리 11회를 기록한 이한범은 8.3점 높은 평점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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