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진해경자청, 동의대 학생 대상 ‘유스 인사이트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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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11월 3일 동의대학교 스마트항만물류학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 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Youth Insight Tri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경남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이 많다는 점을 알려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동의대학교 편은 ‘스마트항만물류학과’라는 참가자들의 전공 특성을 고려하여, BJ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항만물류 분야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트립에 참가한 학생들은 BJFEZ 홍보관에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접한 뒤, 부산항만공사(BPA) 홍보관을 방문해 글로벌 물류 허브인 부산신항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첨단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수 입주기업 ‘(주)디더블유엘글로벌’을 방문하여 실제 물류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의대학교 스마트항만물류학과 조삼현 교수는 “교과에서 배우는 항만운영·물류IT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학생들이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항 운영 체계부터 기업의 디지털 물류 혁신까지 한 번에 체험하면서 진로 선택에 필요한 현실적 인사이트를 얻었다. 앞으로도 BJFEZ와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지역 정착형 커리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유스 인사이트 트립이 미래 항만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청년이 BJFEZ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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