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공학대, 제12회 반도체공학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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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제12회 반도체공학부 학술대회에서 참석한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등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반도체공학부가 주관한‘제12회 반도체공학부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4일 TU아트센터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공학부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이뤘다. 특히 4학년 졸업작품 전시 및 발표에 저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참관함으로써, 전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윤석 학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수성 총장의 축사 ▲하해동 ㈜에스에프에이 대외협력담당위원의 특별강연(주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자동화 시스템) ▲AI융합탄소중립전문대학원 민경택 교수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회 ▲졸업생 초청 강연(윤정규·SK하이닉스시스템IC, 황지성·삼성전자) ▲졸업작품 발표 및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사진전, 사자성어·TMI 퀴즈 콘테스트, 새내기 퀴즈 대회 등 학과 특유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학술대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윤석 학부장은 개회사에서 “반도체공학부는 올해 교육부·산업부가 지원하는 ‘학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에 전국 최초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졸업생들에게는 4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배우게 될 전공과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황수성 총장도 “반도체공학부 학술대회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학과 창립 21주년과 더불어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 선정 등,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반도체공학부 학술대회는 2014년 시작된 이래 매년 재학생, 교수진, 졸업생, 가족회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실무와 학문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왔으며, 학과를 넘어 대학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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