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D현대 취약계층 위해 30억원 기탁…지역별 기부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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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HD현대는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인다. HD현대는 지난 3월엔 대형 산불, 7월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성금 후원 및 굴착기와 복구 인력을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4500억원으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지역별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캠페인 첫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전달했다. 패션그룹형지도 10억 상당의 옷을 기부했다. 현대위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가정용 구급약 상자 600개 형태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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