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한자성어 ‘변동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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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인 ‘변동불거(變動不居·사진)’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8일 교수 766명을 설문한 결과 ‘변동불거’가 1위(33.9%)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역』에 나오는 ‘세상의 변화하는 양상과 우주·인간의 근본 질서가 머물러 있지 않고 두루 흐른다(變動不居 周流六虛)’라는 대목의 일부다. 추천자인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권좌를 차지하더라도 권력의 세계는 끝이 있다. 정치만 무상한 것이 아니라 세상만사가 다 변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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