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병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디캐프리오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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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와 K팝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 이병헌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한국 작품들이 골든글로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 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경쟁작은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배틀애프터어나더 등이다. 이 영화는 동시에 비영어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조지 클루니, 티모시 샬라메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과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넷플릭스가 배급한 애니메이션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토피아2, 아르코 등 총 5개 작품과 경합한다. OST ‘골든(Golden)’은 베스트 오리지널 송(Best Original Song) 후보에도 올랐다.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미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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