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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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6일 세계양궁연맹과 3년간의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 2028년까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양궁연맹 주관 경기 장면.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2028년까지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연장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의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양궁연맹은 전 세계 양궁 대회를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단체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을 주관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연맹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건 2016년이다. 이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양궁월드컵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와실내양궁월드시리즈로 후원 범위를 넓혀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 계약에서 로보틱스 후원 부문을 추가했다. 향후 글로벌 대회 중계 등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확산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번 재계약은 정의선 회장의 비전 아래 추진한 협력을 확장하는 것으로, 장애인 및 실내 양궁 지원을 통해 스포츠 포용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은 데 이어 2005년부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양궁 발전을 지속해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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