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3일 한미 연합 특수타격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8일부터 2024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목적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공군 항공관제팀(CCT), 미 육군 제1특전단과 함께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특수타격훈련은 유사시 적 지역 내 주요시설에 침투해 적의 지휘 및 임무 수행 체계를 와해 또는 마비시키는 작전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일명 참수작전훈련으로 불린다.

이날 오전 육군 특전사를 방문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만약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부대로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세계 최강의 특수전 부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덕수궁의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덕수궁 5개 주요 전각인 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http://royal.cha.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5명이다.

 부산진구청 직원들이 13일 백양산 양묘장에서 주민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분양할 봄꽃을 옮기고 있다. 구청은 팬지 2000본, 마가렛 1000본 등 봄꽃 3000본을 관내 주민에게 무료 분양하거나 거리 화단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하늘정원길’ 예약 개시 1주일 만에 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개장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공원길은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 봄꽃 등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해발 210ｍ 높이의 길 정상은 에버랜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