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희사이버대 재난안전학부-서울시립대 소방방재과, 학점교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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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학부가 동계 계절학기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학점교류를 시작한다. (사진=경희 캠퍼스)
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학부가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며 2025년 동계 계절학기부터 학점교류를 실시한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혁신사업의 핵심 성과지표인 ‘공유 교과목 이수 지수’ 제고와 양교 간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해 학점교류 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학점교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교류 대상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학부 소방방재전공과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이며, 양교는 총 15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류를 시작한다.
개설 교과목은 양교의 전공 특성을 반영해 상호 선정하였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정일 교수가 담당하는 ‘재난관리론’을, 서울시립대학교는 김영일 교수가 강의하는 ‘스마트시티방재론’을 교류 과목으로 확정했다. 두 과목 모두 학점 이수 시 각자의 소속 대학에서 전공 학점으로 인정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학부는 이번 학점교류가 대내외 위상 제고와 전공 분야 전문성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이 상이한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을 경험함으로써 실무 감각과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양교는 이번 동계 계절학기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며, 재난·방재 분야의 공동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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