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 김상선 기자

연극배우 윤석화(69)가 별세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이날 오전 5시쯤 "윤석화가 전날 오후 9시쯤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뇌종양 투병 중인 윤석화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