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남미륵사 2만8000포기 김장 나눔…전국 소년소녀가장 등 2800여명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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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2만8000여 포기의 김장 비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 남미륵사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남미륵사(주지 석법흥)가 19일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군과 군동면. 각급 기관단체자원봉사자와 신도 등 300여명이 참가해 2만8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 7kg짜리 800통은 남미륵사에서 따로 준비한 강진 생산 친환경 쌀 10kg짜리 150포, 겨울이불 300세트와 함께 오는 22일 강진군청과 군동면을 통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남미륵사가 자매결연한 전국 소년소녀가장 2000여명에게는 김장김치 20kg짜리 한 상자 씩 택배로 전달한다.

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2만8000여 포기의 이웃사랑 김장 비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 남미륵사
석법흥주지스님은 “올해는 유난히도 각종 양념류의 가격상승으로 행사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년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분들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소득증대에도 작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2만8000여 포기의 이웃사랑 김장 비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 남미륵사

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열린 2만8000여 포기의 김장 비빔 나눔 행사. 사진 남미륵사

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열린 2만8000여 포기의 김장 비빔 나눔 행사. 사진 남미륵사

1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에서 2만8000여 포기의 이웃사랑 김장 비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 남미륵사
남미륵사의 김치나눔행사는 지난 1985년부터 시작돼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20년 5만3000포기를 최고로 매년 2만~3만 포기김치를 담가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남미륵사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2000만의 장학금을 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하고, 8000여 가마의 쌀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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