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동아시아 청년학 연구의 돛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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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동아시아 청년의 형성과 국가〉학술대회. 부경대학교
지난 12월 19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HK3.0)사업단(소장 이보고)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센터장 김백영)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동아시아 청년의 형성과 국가"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총 10개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특히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HK3.0)사업단은 「동아시아 청년학(East Asian Youth Studies)」이라는 연구 과제로 동아시아를 이해하고 다양한 동아시아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해법의 일환이다.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동아시아 청년의 형성과 국가〉 학술대회. 부경대학교
행사는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이보고 소장의 개회사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장 김백영 센터장의 환영사 그리고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대회는 크게 ‘청년학 담론’, ‘청년학 정동’, ‘청년학 미디어’로 세분되어 동아시아 청년의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느 대회가 보이는 문법을 따르지 않고 주제와 형식 면에서 매우 다양했다. 발제 내용에는 청년학을 정립하려는 이론적 시도도 있었지만 탕핑(드러눕기와 하지 않기)과 분투, 내권(치열한 내부 경쟁), 양키 만화에 등장한 청년의 이미지, 지뢰계 패션과 청년의 자기표현 등 최근의 이슈를 활용한 흥미로운 주제의 발표도 많았다. 현장에서는 약 55명이, 그리고 온라인으로 총 44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과 관심 아래 대회를 마무리했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인문한국3.0(HK3.0)사업단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강연 프로그램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 청년과 직접 만나는 인문리빙랩(아시아지역 청년 센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시아 청년들과 긴밀하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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