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진대,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꿈의 공부방’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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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디바(DIVA),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년 12월 24일(수) 성탄절 전날, 포천시 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꿈의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주거·양육 등 다중의 어려움에 놓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정은 외국인 국적의 부모가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으로, 최근 가구주의 어깨 부상으로 근로가 중단되며 생계와 교육 환경이 동시에 위기에 처한 사례다. 해당 사연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접수됐고, 센터의 연계를 통해 대진대학교 학생·직원들과 디바(DIVA)가 힘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직접 가정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를 전면 교체하며 주거 환경을 먼저 개선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부방 조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대진대학교는 이층침대와 책상, 의자, 컴퓨터, 책장 등 학습에 필요한 가구와 기기를 일체 마련해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조립과 설치를 진행해 완성도 높은 학습 공간을 구축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진대학교 관계자는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봉사가 가능했다”며 “성탄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단순한 선물을 넘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꺼이 나서 준 대진대학교와 디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주거·교육·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실질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의 공부방’ 조성 사업은 지자체 봉사센터의 꼼꼼한 사례 발굴과 대학의 실행력이 결합해 다문화 가정의 우울감과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완화한 모범적 지역 협력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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