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80kg 공이 아이들 향해 '쿵쿵'…디즈니 직원, 맨몸으로 막…
-
14회 연결
본문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랜드. AFP=연합뉴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도중 대형 고무공이 이탈해 객석을 향해 굴러오자 직원이 온몸을 던져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틱톡 등을 통해 공유된 동영상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인 영화 ‘인디애나존스’를 주제로 한 공연 도중 발생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사원에 들어간 인디애나존스가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거대한 바위에 쫓겨 전력 질주하다 가까스로 탈출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재연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바위를 표현하려고 만든 대형 고무공이 공연 도중 궤도를 이탈했고 무대를 가로질러 구르더니 어린이들이 가득 앉은 객석 쪽으로 돌진했다.
이때 한 남성 직원이 객석 앞으로 나와 고무공을 맨몸으로 막았다. 공의 무게와 추진력을 견디지 못한 그는 튕겨 나가듯 쓰러졌다. 덕분에 공은 다른 쪽으로 경로를 틀어 굴러갔다.
현지 네티즌들은 “아이들을 구한 영웅이다”, “선뜻 나서기 힘들었을 텐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즈니랜드에 따르면 해당 공은 무게가 400파운드(약 181㎏)로 제작됐다. 지름은 성인 키의 2~3배에 달한다.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NBC 방송에 “회복 중인 우리 멤버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