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사내 전문가 '삼성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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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6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그룹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조선 등 사내 각 분야 최고 기술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장들은 삼성전자(12명), 삼성디스플레이(2명), 삼성SDI(1명), 삼성전기(1명), 삼성중공업(1명)에서 각각 선발됐다. 명장 제도가 만들어진 뒤, 역대 최다 규모(17명)다. 명장을 배출한 관계사도 5개사로 가장 많았다.
삼성그룹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갖추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가 선정 대상이다.
올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성 가스 용기 교체 자동화 설비를 개발한 33년 경력의 인프라 설비 전문가를 비롯해 모바일 핵심 부품의 소재 가공·표면처리·광학 전문가, 조선소 제조 자동화 전문가 등이 분야별로 두루 선정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제도가 만들어진 초반에는 제조 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나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 삼성은 지금까지 총 86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기술인재의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기술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제기능경기대회·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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