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년중앙] 공룡 세계·우주...정글 동물 친구들의 시공간 초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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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비트 2
감독 샘 윌슨 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80분 개봉 1월 29일
동명의 원작 시리즈가 극장에서 개봉하면 더 큰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 편의 원작 시리즈 작품이 극장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마쳤는데요. 20년 넘도록 전 세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시리즈 ‘정글비트’가 극장판 ‘정글비트 2’로 돌아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팬층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매력을 집약한 패밀리 어드벤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정글비트’ 시리즈는 2003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을 전하는 독창적인 연출 방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제작진은 인형과 세트 디자인을 사무실 근처 고철 처리장에서 가져온 폐품으로 제작하며, 독특한 질감과 움직임을 살린 ‘정크메이션(Junkmation)’이라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개척했죠.
이러한 실험적인 시도는 시리즈만의 개성을 만들어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유튜브 구독자 1310만 명 이상, 누적 조회 수 70억 뷰 이상을 기록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윤선생 영어교실의 영어 교재로도 활용되며, 교육과 재미를 겸비한 콘텐트로 자리매김했어요.
인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첫 극장판 ‘정글비트: 더 무비’는 2020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고, 미국·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180개국 이상에 서비스되는 성과를 거뒀죠. 이는 ‘정글비트’가 TV 시리즈를 넘어 극장과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IP임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정글 속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로 글로벌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만큼, 이번 극장판에서는 정글을 넘어 우주와 쥬라기까지 확장된 시공간 속 모험이 펼쳐져요. 극장판 ‘정글비트 2’는 환상의 매직홀을 통해 쥬라기 시대로 떨어진 단짝 코끼리 ‘트렁크’를 찾기 위해 원숭이 ‘먼키’가 모험을 떠나는 시공간 점프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죠. 외계인들의 실수로 매직홀이 열리며 코끼리 ‘트렁크’가 혼자 쥬라기 시대로 떨어지고 맙니다. ‘트렁크’는 티라노사우루스·플레시오사우루스 등 새로운 공룡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데요. 한편, 남겨진 원숭이 ‘먼키’와 외계인 ‘프닙’은 ‘트렁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모험에 나서죠. 공룡 시대와 정글 세계를 잇는 특별한 여정! 과연 세 친구는 다시 만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합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룡·외계인·정글이 어우러진 세계를 경쾌한 리듬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환하게 빛나는 매직홀에 휘말려 쥬라기 시대로 떨어진 트렁크의 모습은 이번 영화의 출발점을 명확히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하나가 과거에 갇히면 끝나 버리는 우정이 아니라고”라는 ‘먼키’의 대사는 두 친구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냅니다. 여기에 “진짜 우정을 찾아가는 서로 다른 친구들의 위대한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죠. 이어 우주선을 타고 하늘을 가르는 장면과 수많은 공룡이 등장하는 모습은, 정글 친구들이 공룡 시대로 향한 이들에게 웅장한 모험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요.
‘코코’ ‘인크레더블 2’ 등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죠.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하는 새로운 빌런 캐릭터가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에요. ‘정글비트’ 시리즈의 원작자 필 커닝햄은 이번 작품에 대해 “충성과 우정을 기념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라며 “가족 모두가 웃으며 즐기고 보고 난 뒤 기분 좋아질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번 영화에 대해 “국제 수준의 애니메이션 퀄리티와 화려한 비주얼,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splingmovie) 이라고 극찬하는 등 해외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는데요. 이런 반응 속에 ‘정글비트 2’는 유럽권 개봉 당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글비트’의 두 번째 극장판 ‘정글비트 2’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원작의 매력에 한층 커진 스케일을 더해 돌아왔죠. 특유의 밝고 유쾌한 감성에 탄탄한 완성도가 더해져, 어린이 관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패밀리 애니메이션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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