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가덕도 테러 수사 45명 투입…부산청장 지휘·보고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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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4년 1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024년 1월 2일 발생한 가덕도 피습 테러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 태스크포스(TF)를 부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찰은 이 사건의 배후 세력 및 공모 여부를 포함한 주요 의혹들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26일부터 수사 TF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TF는 45명 규모로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단장을 맡고 부산경찰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다만, 수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장의 지휘 및 보고는 배제되며, 수사 과정은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경호 수사 TF 단장은 “그간 제기된 의혹과 미진한 부분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024년 1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맞고 목 부위를 찔리는 피습을 당했다. 이 사고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사건 직후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여권에서는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전면 재수사를 요구해왔다. 또한 윤석열 정부 하에서 사건이 축소·은폐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부는 20일, 이 사건에 대해 테러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소방청·군(방첩사령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조사 결과와 법제처 법률검토 내용 등을 토대로 테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 사건의 테러 지정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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