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100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수명 높이는 자기주도적 관리법 필요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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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라이트 개인맞춤 건강수명 플랫폼

10년 이상 축적된 빅데이터 AI 활용
연령·생활환경 등 건강 데이터 분석
개인별 영양·식사 등 실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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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체력은 예전 같지 않다. 운동량은 줄지 않았는데 회복 속도는 느려졌다. ‘검진 결과는 괜찮다는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란 의문도 가져본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말하기엔 모호하고, 그대로 두기엔 불편한 상태다. 건강수명 관리에 공백이 생긴 셈이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7세(2024년 기준)다. 그렇다고 이 숫자가 건강한 삶의 기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질병이나 기능 저하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65.5세에 머물러 있다. 18년가량은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건강수명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국한된 사안이 아닌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회적 과제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간 격차가 커질수록 의료비 지출은 급격히 증가한다. 만성·노인성 질환으로 치료와 돌봄이 장기화하면 개인의 의료비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 압박이 가중된다. 이는 동시에 생산 가능 인구 감소라는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의료·복지 지출 확대와 세수 기반 약화가 맞물리면 사회·국가 재정 부담이 크게 늘 수밖에 없다.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은 새로운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 실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기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 중심의 국가·의료 시스템을 넘어 만성질환에 이르기 이전부터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방식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검진과 검진 사이, 병원을 찾지 않는 대부분의 일상은 관리의 공백으로 남아 있다. 이 구간에서 생활습관은 고착되고 체력과 대사 기능은 서서히 변화한다. 변화는 눈에 띄지 않게 누적되다가 질병으로 드러난다.

AI로 개인별 노화 속도 분석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 배경에는 기술 환경의 변화가 있다. 개인의 혈액검사 결과, 신체 계측 정보, 생활습관 데이터가 디지털 형태로 축적되기 시작했다. 이를 해석하는 도구도 함께 발전했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종합해 건강 상태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결과를 생활습관 관리로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 확산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올 초 선보인 개인맞춤 건강수명 플랫폼 ‘마이웰니스 랩(myWellness LAB)’은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 개념을 구체화한 사례로 꼽힌다. 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전반을 연속적·입체적으로 관리하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마이웰니스 랩’은 혈액 지표, 신체 계측 정보, 생활습관, 건강 설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현재 건강 수준과 개인별 노화 속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생활습관 관리로 연결한다. 여기서 핵심은 결과 제시 방식이다. 이 플랫폼은 수치를 나열하는 대신 신체 기능 간의 연결 구조를 보여준다. ‘인체 생리 네트워크(Physiological Network)’ 통합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몸을 여러 검사 수치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방식이다. 혈당, 혈압, 체지방, 간 기능 등의 지표들을 신경·호르몬·대사 작용으로 촘촘히 연결된 네트워크로 묶어 해석한다. 한 지표의 변화가 다른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도처럼 펼쳐준다.

예를 들어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왔을 때 향후 항산화 기능, 간 건강, 체지방 조절 능력, 운동 수행 능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분석 결과 항산화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되면 항산화 기능에 도움되는 아세로라농축물, 비타민C, 셀레늄 등 관련 영양 성분과 원료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사용자는 맞춤 영양·식사·운동·수면 관리로 노화 속도를 무리 없이 늦추는 저속 노화 관리를 지원받는다.

절대적 수치 아닌 개인맞춤형 정보 제공

개인의 건강 상태는 절대적인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같은 수치여도 연령, 성별, 생활환경에 따라 의미는 달라진다. 마이웰니스 랩은 동일 성별·연령대 데이터를 기준으로 건강 상태와 노화 속도의 현재 위치를 점수와 순위 형태로 제시한다.

이 비교는 동년배 평균과의 차이를 통해 관리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정하도록 돕는다. 근육 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나면 운동량이나 활동 패턴을 점검할 시점이다. 자신의 생활습관 변화가 지표에 반영되는지를 확인하면 자기 관리의 동기 또한 형성된다.

마이웰니스 랩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은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4건의 특허 등록과 4건의 특허 출원, 국제학술지 논문 17건 게재로 이어졌다. 정밀 분석이 가능한 배경에는 장기간 축적된 한국인 건강 빅데이터가 있다. 1000억원 규모의 국책 연구 사업인 ‘유전자 동의보감 사업’을 포함해 1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가 인공지능 알고리즘 설계의 기반이 됐다.

한편 뉴트리라이트는 생애 주기별 맞춤 영양과 개인맞춤형 건강 관리 영역을 확장해 왔다. 2015년 ‘커스터마이즈드 팩’을 통해 맞춤형 영양 관리 개념을 도입했고,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샌드박스 시범 사업을 계기로 소분형 건강기능식품 보급화에 참여했다. 2022년 출시한 맞춤형 장(脹) 건강 솔루션 ‘마이랩’은 3년 만에 약 10만 건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번에 론칭한 마이웰니스 랩은 이런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 ‘고령화 시대의 건강수명’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해법을 제시한 결과물이다. 한국암웨이 신은자 대표는 “영양 과학과 개인 맞춤형 경험, AI 기술을 결합한 ‘마이웰니스 랩’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돕는다’는 기업 비전 아래 다시 한번 건강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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