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인 묵은 방, 쓰레기장 됐다"…발칵 뒤집힌 日숙소 충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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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머물었던 중국인 투숙객들의 숙소. 스레드 캡쳐

일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숙소 상태가 화제다.

최근 스레드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훗카이도 삿포로의 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근무하는 A씨가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3일 A씨가 자신이 일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가 퇴실한 중국인 관광객의 숙소를 찍은 사진인데, 숙소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더러웠다.

A씨는 "젊은 중국인 여성 두 명이 퇴실한 방의 모습은 쓰레기장이었다"며 "객실 상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이었다. 중국인 여성들은 이 방에서 대체 어떻게 지낼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라고 호소했다.

사진을 보면 객실에는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 먹고 남은 일회용 용기부터 휴지와 쓰고 난 수건 등이 바닥과 식탁에 그대로 놓여있다.

게스트하우스 측은 투숙객에게 추가 청소 비용을 청구했으나, 투숙객이 반발하면서 현장에서 갈등이 빚어졌다고 한다.

A씨가 공유한 사진은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는데, 투숙객들과 합의 이후 삭제됐다.

중일 갈등이 불거진 상황인 만큼 해당 사연은 더 빨리 퍼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해협 유사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뒤, 중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실제로 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에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5.3%나 감소한 33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네티즌들은 "중국인들은 기본적인 관광 예절조차 지키지 않는다", "지저분하다.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면서도 "어느 나라 출신이든 관계없이 개인의 행동을 일반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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