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죄수복 입은 옥주현 "내 죄? 옥주현이란 것"…캐스팅 독식 논란, 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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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캐스팅 독식 논란과 관련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죄수. 나의 죄명? 내가 옥주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죄수복을 입은 채 이같이 언급한 뒤 브이 포즈를 취하며 웃었다.
옥주현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는 옥주현과 함께 김소향, 이지혜도 같은 역할로 캐스팅됐다. 그러나 전체 38회 공연 가운데 옥주현이 23회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중 논란이 제기됐다.
반면 김소향은 7회, 이지혜는 8회 출연에 그치면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옥주현 몰아주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소향이 인스타그램에 "할많하말"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논란은 더 확산했다. 이를 두고 공연 회차 배분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옥주현은 "나의 죄는 내가 옥주현이라는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모양새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다음 달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년 국내 초연 이후 세 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연출가와 안무가가 내한해 국내 배우들과 협업한다.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맡으며 이건명과 민영기, 백승렬, 노윤, 정유지, 유소리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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