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 10억원어치 들고 사라진 직원…종로 금은방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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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전민규 기자
서울 종로3가 귀금속 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남성이 10억원 상당의 금을 가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0분쯤 "가게 직원이 금 4㎏을 가지고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금을 갖고 나간 남성은 해당 금은방 사장과 가족 관계로, 사건 당일 평소처럼 '골드바를 만들어달라'는 취지의 업무를 지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장은 이후 금을 소지한 이 직원과 상당 시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기준 순금값은 1돈(3.75g)에 101만 1788원으로, 4㎏은 10억 7924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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