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토파이 이스트, 알키미스타미디어 인수… 한국 스튜디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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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파이 스튜디오 주도의 합작법인 유토파이 이스트(Utopai East)가 서울에 본사를 둔 한국 제작사 알키미스타미디어(Alquimista Media)의 지분 100%와 기획·개발 중인 전 작품을 인수하며 한국 스튜디오 운영을 본격화했다.
유토파이 이스트는 시네마틱 AI 기반 영상 스토리텔링 기술을 개발하는 유토파이 스튜디오(Utopai Studios)를 중심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한국과 일본 IP를 출발점으로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차세대 영화·TV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극장 개봉은 물론 TV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아우르는 유통 전략을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유토파이 이스트는 알키미스타미디어가 개발 중인 TV 시리즈 및 장편영화 등 15편의 프로젝트를 즉시 확보했다. 해당 슬레이트는 액션, 스릴러, 범죄, 판타지, SF,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다.
알키미스타미디어 창업자이자 CEO인 박현 대표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장편 영화 ‘베드포크 파크(Bedford Park)’는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 신인 장편 영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뒤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토파이 이스트는 향후 모든 콘텐츠에 유토파이 스튜디오의 AI 기반 제작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며, 알키미스타미디어는 한국 내 개발·제작을 총괄한다. 케빈 정 유토파이 이스트 CEO는 “유토파이 이스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시대를 정의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스토리텔링과 첨단 AI 제작 인프라를 결합한 글로벌 스튜디오 플랫폼의 토대를 한국에서 구축하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박현 대표는 “유토파이 이스트의 일원이 됨으로써 한국과 아시아 스토리텔링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확장이 가능해졌다”며 “AI 기술을 통해 보다 대담하고 확장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실리아 션 유토파이 스튜디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시장 중 하나”라며 “검증된 크리에이티브 팀과 제작 기술의 결합으로 개발부터 제작까지의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실리아 션 유토파이 스튜디오 공동 창업자겸 CEO는 이번 인수는 뛰어난 스토리텔러들이 더 큰 규모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미 검증된 크리에이티브 팀과 콘텐츠 슬레이트에 우리가 개발해 온 제작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창작 공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개발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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