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용산구청 압수수색…박희영 구청장 측근 수사동향 누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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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청사. 사진 용산구
경찰이 서울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구청 과장급 인사가 경찰 수사 동향 등 업무상 기밀을 외부에 누설해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수사해왔다. 경찰이 용산구청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 행정지원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과장급 직원 A씨의 업무용 PC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구청 정책실장으로 재임하던 2024년 경찰 수사 협조 요청 등을 정리한 ‘수사 동향 보고’ 자료를 외부로 유출했다고 의심한다.
경찰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뒤 지난해 10월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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