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운대, 베트남 호치민 백과대학서 반도체 설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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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HCMUT 단체사진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국립대학인 호치민 백과대학(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CMUT)에서 반도체 설계 분야 전공 교과목에 대한 방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 강의는 향후 HCMUT 학생들이 현지에서 2년간 수학한 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로 편입해 추가로 2년을 이수하고, 반도체 전공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 첫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다. 광운대학교와 HCMUT 간 본격적인 학사 협력을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강의는 반도체 회로 설계 및 VLSI 시스템 설계 분야의 HCMUT 정규 전공 교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소속 교수 3인은 HCMUT 3·4학년 전공 과목을 외국인 방문 교수 자격으로 담당해, 2주간 과목당 10시간 이상의 집중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와 워크숍도 병행 운영하며 교육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전공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의 제공을 담당하고, 대외국제처 국제교류팀이 HCMUT와의 학사·행정 협력 체계 구축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공 교육과 학사 운영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광운대학교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우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반도체 전문 교육 경로를 제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대외국제처는 이번 방문 강의를 계기로 HCMUT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향후 학생 교류를 비롯해 공동학위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겸 대학원장은 “이번 2주간의 방문 강의는 광운대학교가 베트남 주요 대학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국제 교육 협력 사례로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반도체 분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반도체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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