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17년 시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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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 유튜브 캡쳐

배우 정시아(44)가 17년째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한 정시아는 2009년에 배우 백도빈과 결혼하면서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어렸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나 조언해 줄 사람이 없었다.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 살게 된 거지 많이 생각하고 선택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도빈과) 둘만 살아본 적이 없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며 "요즘 학부모들 만나 보면 저처럼 사는 사람이 없다. 돌이켜 보니 다른 사람보다 좀 불편하긴 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정시아는 "다른 사람들은 집 밖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지 않나. 저는 제 방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는다"며 "거실 소파에 누워 TV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아버님도 그러실 거다. 가족 간 배려니 나쁘다곤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내 삶에 분가는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준우(첫째)를 낳은 후 한 달도 안 돼 아빠가 돌아가셨다. 아빠는 제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신 분인데 제가 부모 고충을 깨달은 시점에 돌아가신 것"이라며 "아빠한테 못 해 드린 걸 아버님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마음으로 아버님께 더 차려 드리고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쉽지 않다"고 했다.

다만 정시아는 딸이 시집살이를 하는 건 말리겠다고 했다. 그는 "시부모님과 사는 게 쉽지 않다. 부모 자식을 떠나 성인 대 성인으로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르다"며 "전 괜찮지만 자녀는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2009년 3월 백도빈과 결혼한 정시아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백도빈은 배우 백윤식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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