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노보드 유승은도 메달 보인다…여자 빅에어 예선 4위로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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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유승은은 이날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18)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린다.
유승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합산 166.5점으로 29명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잡았다. 한국 선수의 이 종목 결선 진출은 유승은이 처음이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급경사 슬로프를 내려온 뒤 공중에서 한 번의 기술을 쓰고 착지하는 종목이다. 공중에서의 회전 숫자, 스노보드를 손으로 잡는 기술 난도, 착지 안정성 등을 통해 점수가 매겨진다.
이번 올림픽에선 29명의 예선 참가자가 1·2·3차 시도를 한 뒤 가장 높은 점수의 두 시도를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2명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결선은 10일 오전 3시 10분부터 이어진다.
유승은은 뒤를 바라보고 세 바퀴를 도는 블라인드 점프 기술을 1·2·3차 시기 모두 완벽하게 구사했다. 1차 80.75점, 2차 77.75점, 3차 88.75점으로 고르게 득점했고, 이중 1·3차 시기를 합산해 총점 166.50점을 획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3차 시기에선 점프 높이 5.5m, 점프 24m, 도약 시간 2초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은 김상겸이 스노보드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1호 메달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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