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대표 로망 있나" 질문에…金 총리 "국정 전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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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6·3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불출마를 거듭 강조했다. 8월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설에 대해선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는 포기한 것 같다. 그런데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에 복귀할 건지’라는 질문에 “서울시장은 안 나간다는 말씀을 이미 드렸고, 지금 국정에 전념한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8월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재차 ‘그때도 평당원으로 있을 거냐. 마음속에는 뭔가 로망이 있지 않나’고 묻자 김 총리는 즉답을 피하며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장 출마론과 관련해서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삼프로TV’와의 인터뷰에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30대(2002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왔는데, 오랫동안 (서울시장을) 해보고 싶었고, 늘 생각하고, 사실은 (시장이 되면 할 일을) 생각해 놓은 게 많다”면서도 “총리가 된 순간 ‘이것(서울시장)이 내 길은 아닌가 보구나’라면서, 저로서는 아쉬운 마음을 덜어내며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민주당 당권 도전에 대한 관심은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저는 민주당에서 성장했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 대표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당연히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대표를) 해보고, 당을 어떤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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