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기연 수은 행장 “통상위기 총력”…150조 수출금융 패키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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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2030년까지 150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중소·중견기업에는 향후 3년간 1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공급한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황 행장은 “통상위기를 극복하고 대기업부터 지방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전략산업 육성에도 수은의 역할을 강화한다. 황 행장은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 22조원을 투입하고, 첨단 산업 원천기술 확보와 설비투자에 5년간 50조원을 지원하겠다”며 “조선·방산·원전 등 전략 수주 산업에는 5년간 100조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우스 등 신시장 개척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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