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선언…"위풍당당한 대구 만들겠다"
-
14회 연결
본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2일 대구 국채 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채보상운동 발원지이자 산업화 정신 뿌리인 대구의 위풍당당한 부활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는 지난 30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자존심은 높지만, 경제는 위축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 부활을 위한 전략으로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도시 도약', '교육 혁명과 청년 유입 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이 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듯 저 역시 그런 정신으로 대구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수출 혁명, 산업 혁명, 교육 혁명을 통해 위풍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돼 탈당한 이 전 위원장은 재입당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대구는 말 그대로 이진숙의 디엔에이(DNA)를 만들어준 곳"이라며 시장 출마를 예고했다.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는 주호영·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을 비롯해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다수가 출마하면서 당내 경선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