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양대 ‘우즈베키스탄 한 달 살기 with 봉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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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우즈베키스탄 한달살기 with 봉사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우즈베키스탄 한 달 살기 with 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학문적 전공 역량과 봉사 정신을 융합한 현장 중심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대권 교학처장, 신희정 사회봉사센터장 및 봉사단원 20명과 인솔 직원 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반인 1~2주차에는 현지 화신 코리아 국제학교와 엘리트 국제학교에서 ‘K-교육 및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히 일손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전공을 살린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들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도왔고, 간호·보건 계열 학생들은 위생 교육과 건강 체크 등 실질적인 봉사로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 수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는 갑작스러운 폭설 등 현지 상황에 맞춰 학교 주변 제설 봉사에 힘썼다. 또 직접 만든 한국 음식을 나누는 ‘K-푸드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외교 역할도 톡톡히 했다.

3~4주차에는 현지 대학들과의 학술 네트워크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집중했다. 3주차에는 이탈리아 토리노 공과대와 협력 관계에 있는 투린폴리텍대학교에서 현지 공학도들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어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웠다.

4주차 국제금융경영기술대학교에서는 경제·경영 분야에 특화된 TIFT 학생들과 ‘양국의 경제 및 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타슈켄트의 역사와 문화를 현지 대학생들이 직접 소개해 주어, 그동안 관광으론 접하기 어려웠던 우즈베키스탄의 내면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대표 학생인 심리상담치료학과 4학년 강수인 양은 “처음에는 한 달이 굉장히 길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지내보니 오히려 짧더라”며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봉사와 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이제는 해외에 나가는 것도 더 이상 두렵지 않아 다양한 나라를 또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한 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적응력을 키우고, 인류애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건양대의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중앙아시아에 알리고, 건강하게 귀국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건양대는 매년 다양한 해외 봉사와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예비 신입생들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지성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넓혀,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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