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폭풍의 언덕’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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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랄드 펜넬 감독의 파격적인 재해석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폭풍의 언덕’이 개봉과 동시에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폭풍의 언덕’은 쟁쟁한 한국 영화 신작들을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대형 신작들이 쏟아지는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 ‘폭풍의 언덕’은 요크셔의 황량한 언덕을 배경으로 ‘캐시’와 ‘히스클리프’의 지독하고 파괴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에머랄드 펜넬 감독 특유의 탐미적인 연출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객들 사이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도파민 로맨스"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광기 어린 연기 호흡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관람객들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미장센", "눈물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미친 멜로"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는 높은 예매율로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와 설 연휴, 연인 및 성인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떠오른 ‘폭풍의 언덕’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를 앞세워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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