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닉스 안 부럽네...삼성전자 평균연봉 1억5500만원…1년 새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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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는 19일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5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평균 연봉 산정 대상은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일반 직원이다.

조사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5300만~1억58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보수(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9조7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구소는 올해 3월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이 19조4000억~19조93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기준으로 평균 연봉을 약 1억5500만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4년 인당 평균 연봉 1억3000만원보다 2500만원(19.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38조430억원이었다. 급여·퇴직급여와 복리후생비를 합한 인건비는 23조5875억원으로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9.9%였다. 전년(9.4%)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연결 기준 인건비 비중은 13.9%였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실적과 고용이 함께 늘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의 고용 증가 속도도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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