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맨' 김선태 "靑관계자 만나…구체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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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다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주무관은 청와대 측이 채용 의향을 물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청와대 관계자와) 대화는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문자가 와서 오늘 10분 정도 청와대에서 만났는데 보도가 나와 너무 당황스럽다"면서 "향후 계획이나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정도의 티타임이었다. 사기업으로 갈 것 같은데 공직에 더 관심이 있느냐 이런 뉘앙스였다"고 언급했다.

김 주무관은 충TV의 콘텐트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재치 있는 패러디 등으로 구독자 97만여명을 끌어모아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꼽혀왔다.

김 주무관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에 사직의 뜻을 전했다.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간 그는 오는 28일 휴가를 마치면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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