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코스피, 장중 사상 첫 5800선 돌파…장중 2%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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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5800선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한때 58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독자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17포인트(+2.15%) 오른 5799.4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5801.4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수는 19.64포인트 상승 출발한 뒤 개장 3분 만에 5700선을 넘어섰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 단기적으로 6000선 돌파 기대감도 시장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01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7억원, 91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지수 급등 속에서도 투자 주체 간 매매 방향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종목별로 차별화됐다.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SK하이닉스는 6% 가까이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3%), 두산에너빌리티(6.20%), HD현대중공업(4.53%) 등도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7.31포인트(-0.63%) 하락한 1153.4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와 달리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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