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통령, 김인호 산림청장 면직…어제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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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이 지난해 10월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림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김인호 산림청장을 면직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이 대통령은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해 물의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김 청장의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김 청장은 전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신기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고가 경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변인실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들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 등을 지내다 새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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