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확산한 경남 함양 산불에 대응 1단계, 주민 30여명 대피
-
19회 연결
본문
경남 함양에서 난 산불이 밤새 확산하며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지난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밤새 확산했다. 사진 산림청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14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이 밤새 이어졌다. 진화차 19대와 인력 12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대기와 주변 산림이 건조한 상태에서 평균풍속 초속 2.5m의 남남동풍을 타고 산불이 확산했다.
산림청은 22일 오전 4시를 기해 확산 대응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 예상 진화 시간이 5~48시간 범위일 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된다. 바람(평균풍속 초속 5.8m 남풍)이 강해진 데다 급경사인 지형 탓에 진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 32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지난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산림청
현장에선 산불진화장비 25대와 인력 152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출 이후 헬기 10대도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대피 문자 메시지를 받은 주민은 적극적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