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넷스프린트, AI 기반 근로자 작업적합성 평가 기술 특허 출원

본문

bt34693ba2af0ea3dc3b7e862d9b44ac0b.jpg

건설 현장 업무 자동화 솔루션 ‘일과사람’을 운영하는 넷스프린트가 AI 기반 근로자 작업적합성 평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출퇴근 기록 중심의 행정 자동화를 넘어, 작업 배치 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는 안전관리 기술로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이번 특허 출원은 근로자의 작업 이력, 공정 특성, 현장 환경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특정 작업에 대한 적합도를 도출하는 구조를 갖는다. 건설 현장은 공정별 위험 수준과 작업 강도가 상이하고, 숙련도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 사전 판단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일과사람’ 솔루션은 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기반으로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근무시간 산정, 급여 자동 계산, 안전 서명 관리 등을 자동 처리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행정 자동화 중심의 시스템에 AI 기반 안전관리 기능을 결합하게 됐다.

넷스프린트는 올해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 조직을 별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여성기업 확인도 완료했다. 연구소를 중심으로 AI 알고리즘 고도화, 안전교육 체계 개선, 현장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고도화는 중대 산업재해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업계 전반의 변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명문화되면서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현장 위험 요인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작업 배치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고 예방 체계 구축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라며 “특허 기술을 고도화해 일과사람 솔루션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8,09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