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이콥스·챈슬러, 日서 '마약 소지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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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엑스갤럭스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사이먼 재이콥스(왼쪽)와 같은 소속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챈슬러가 23일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 SNS 캡처
연예기획사 엑스갤럭스(XGALX)가 소속 프로듀서들이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24일 입장을 밝혔다.
엑스갤럭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협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가 입장을 내겠다"며 "심려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갤럭스의 대표이자 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현재 일본 인기 걸그룹 'XG'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사이먼 재이콥스(39·본명 박준호)와 같은 소속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챈슬러(39·본명 김정승) 등이 일본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당일 새벽 아이치현의 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붙잡혔다. 해당 자리에는 이들을 포함해 현지 기획사 직원 2명 등 총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3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수사를 이어왔다. 이들이 체포된 객실 수색 과정에서 코카인 여러 봉지와 대마 한 봉지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재이콥스는 지난 2009년 MC몽의 5집 수록곡 '로반줄아'에 참여하며 데뷔한 이후 2012년 보이그룹 '달마시안'에서 사이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2018년 기획사 엑스갤럭스를 설립해 현재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엑스갤럭스에는 현재 그룹 XG와 챈슬러, 히카루가 소속돼 있다.
챈슬러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프로듀싱 팀 이단옆차기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2022년 3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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