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TS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 나온다…공연날, 경복궁 휴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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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뮤직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경복궁이 하루 문을 닫는다.

28일 국가유산청궁능유적본부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복궁은 3월21일 토요일 휴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평소 경복궁은 화요일을 공식 휴궁일로 지정하고 주말에는 정상 개방해 왔다.

휴궁이 예정된 날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날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다음 날인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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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날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에서 BTS의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공연인 'BTS 2026 Comeback Show @ Seoul'에 대해 조건부로 사용을 허가했다. 뉴스1

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이 공개한 문화유산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소속사 측은 앞서 ‘광화문 3개의 문(홍예문·虹霓門)이 모두 열리고 이 문을 통해 등장하는 아티스트가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 나가는 오프닝 시퀀스’를 연출하겠다는 촬영 계획을 신청했다.

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연 당일을 전후로 주요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특정 구간으로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현장 통제를 실시할 인력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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