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전사자 6명으로 늘어…이란 공습 장기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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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내 미군기지 상공에서 전투기가 추락하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왼쪽)과 추락한 전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비상 탈출하는 모습. 사진 CNN 캡처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군의 이란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의 반격으로 미군 전사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미 동부시간 기준 2일 오후 4시 현재 미군 장병 6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전사자 2명은 당초 실종 상태로 분류되었으나,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파괴된 시설 잔해에서 최근 유해가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의 인명 피해가 누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의 장기화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이 4~5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기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군사적 목표 달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일부 작업은 매우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측 손실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해 향후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군 전사자의 증가는 미국 내 반전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미국인의 59%가 이란 공습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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