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생활 21년 만에 "드디어"…'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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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사진 에바 포피엘 인스타 캡처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45)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에바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감사합니다”라며 국적증서 수여식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기 양주 출입국 사무소에서 한국 국적 수여 증서를 받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개그우먼 김승혜와 이은형은 “축하해요 우리언니” 라는 댓글을 남겼고 에바는 “많이 기다렸다”고 화답했다. 또 같은 외국인 출신 방송인인 구잘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에바는 지난해 귀화를 결심하고 국적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에바는 “한국으로 이사와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결심하고 도전하기로 했다”며 “면접시험은 두 번의 기회가 있는데 공부할 것이 많아 멘붕”이라고 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지난 2005년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왔다. 이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영주권을 획득했으며 2013년과 2016년 두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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