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Gallery 24K, 장동일·이준규 작가 초대전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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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일, 원점회귀
작가 장동일과 이준규의 개인 초대전이 오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Gallery 24K A관과 B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형식으로 인간의 내면과 삶의 여정을 탐구해온 두 작가가 ‘빛과 길’ 그리고 ‘존재의 본질’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안한다.
알 시리즈로 유명한 장동일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 및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장동일의 작품은 ‘원점회귀(原點回歸):기억의 잔상’ 연작을 중심으로 한다. 작가는 ‘알’을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가두는 존재로 설정하며 껍질을 깨고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각자가 겪는 두려움과 변화, 스스로를 발견하는 순간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이준규 Silent Presence
이준규 작가는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제전과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도시 풍경을 단순화한 구조와 강렬한 빛의 대비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방향성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레는 동행: 빛이 이끄는 길’ 시리즈가 소개된다. 작가는 도시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한 면과 선으로 정제하고, 그 속을 가로지르는 길과 빛을 통해 삶의 여정을 표현한다. 화면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빨간 자동차는 개인의 존재를 상징하며, 무채색 도시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열정과 생명력을 드러낸다.
두 작가는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삶의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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