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랑GO] 새 학기, 우리 아이 소통 능력 키워줄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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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새학기를 맞아 소통과 대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책들로 준비했습니다.

대화 능력 향상에 도움 될 만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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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가디언: 4 말의 무게』
이재문 글, 무디 그림, 이지북, 232쪽, 1만5000원

최근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가짜 뉴스’ 문제를 이야기한 마이 가디언 4번째 책이다. 현직 초등 교사인 작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문과 억측, 따돌림을 낱낱이 기록해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 책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중심을 바로잡아 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평화롭던 교실을 뒤흔든 캡처 사진 한 장, 그 사진 속에서 나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의 비밀을 SNS에 폭로하고 있었다. 내 말을 믿지 않는 단짝, 수군대는 낯선 목소리, 누군가 조작한 가짜 사진으로 인해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 우정이 무너졌다. 평범한 진실보다 흥미로운 거짓을 원하는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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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삼킨 말들의 집입니다』
박혜선 글, 김진화 그림, 토끼섬, 128쪽, 1만3000원

학교 폭력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으로 상처받은 마음과 침묵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내 독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침묵이라는 방어 기제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마음을 어루만지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진심을 나눈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학교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관계의 균열, 무심한 말 한마디가 남긴 상처 등 현실적인 갈등을 다루면서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잃지 않는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한 일러스트는 책의 정서적 무게를 부드럽게 감싸 준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통해 진심을 말하는 용기와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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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와 기린의 언어 1』
자비네 비테마이어 글, 이수영 옮김, BH, 128쪽, 1만2000원

마셜 로젠버그 박사의 ‘비폭력대화(NVC)’의 주요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들의 이야기로 그렸다. 보통의 기린과 색이 달라 소외된 하얀 기린 ‘그레타’가 본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갈등 상황을 ‘기린의 언어’로 해결해 나간다. 기린의 언어는 가치 판단이나 편견 없이 우호적으로 주고받는 마음의 언어다.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면서도 존중의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이 책의 여러 동물과 흥미진진한 순간을 함께하면서 동물들에 자신을 대입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며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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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부적』
이미현 글, 심윤정 그림, 아이음북스, 104쪽, 1만3000원

같은 말도 친절하고 부드럽게 하면 듣기 좋은데, 엄마는 왜 맨날 나를 혼내듯 말할까? 좋은 말도 계속 듣다 보면 잔소리로 들리고, 점점 더 듣기 싫다. 어른들도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는데 표현하는 법이 부족해서 말이 생각보다 예쁘게 잘 안 나올 때가 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좋은 말이라도 그냥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만약 사람들의 말 속에 담긴 진짜 속마음이 보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어서 괴로워하던 정민이가 우연히 신기한 부적을 얻게 되면서 잔소리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정민이는 겉으로 하는 말이 전부가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마음을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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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보는 낱말 사전』
강승임 글, 김고둥 그림, 풀빛, 107쪽, 1만5000원

학교 계단에서 처음 보는 낱말 ‘층계참’은 계단 중간에 있는 넓은 곳을 일컫는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산재한 몰랐던 낱말들을 어린이가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로 소개한다. 학교 가는 길, 운동회 날, 여름 방학, 심부름 길, 친구 만나는 날, 추석, 겨울 방학, 설날 총 8가지 상황에서 볼 수 있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낱말’ 80개를 알려 준다. 낱말 자체는 처음 보지만 각 낱말이 뜻하는 사물·동물·날씨 등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미 아는 것일 수도 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재미있는 낱말이 얼마나 많이 숨어 있을까. 태어나서 처음 보는 낱말들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자. 우리의 하루를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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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왕도 찾아보는 초등 필수 어휘 100 레벨 2』
홍옥 글, 나인완 그림, 개암나무, 220쪽, 1만8500원

초등 고학년의 논리적 사고 발달 시기에 맞춰 꼭 알아야 할 핵심 어휘 100개를 실생활 중심으로 풀어냈다. 국립국어원 ‘국어 기초 어휘 선정 목록’을 바탕으로 헷갈리기 쉬운 단어의 정확한 뜻은 물론, 유래와 한자 풀이·용례 구분까지 친절하게 담아 문해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도록 구성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어휘’ ‘상식이 자라나는 어휘’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어휘’ 등으로 나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또 재미있는 상황 그림과 세 마디 대화 예문으로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비슷한말·반대말·관용구·사자성어까지 폭넓게 연결해 표현력을 확장시킨다.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휘력 강화서다.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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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아이랑 책책책 기사를 읽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면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아이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xxxxxxxxxxxxxxxxxxxxxx)로 보내주세요. 책을 선물받았다면 재밌게 읽고 아이가 직접 쓴 서평을 e메일로 보내주세요. 잘 쓴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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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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