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금 받을때까지 붓는게 유리? 69년생 이후는 꼭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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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 뉴스1
만 60세가 되면 국민연금에서 졸업한다. 보험료를 안 내도 된다. 그동안 세금처럼 떼갔는데, 이제 해방되니 좋을 수 있다.
'이미 10년 넘게 가입해 보험료를 냈고 63세, 64세에 연금이 나올 테니 그때까지 견디면 되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
34만1181.
연금 졸업 이후에도 계속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는, 60세 넘은 중년층 수이다(2025년 9월 기준, 국민연금공단 자료). 남자 13만 3283명, 여자 20만 7898명이다.
이들은 왜 안 내도 되는 보험료를 스스로 낼까. 60세 넘어 보험료를 내는 걸 임의계속가입(이하 임계)이라고 한다.
34만 명은 많은 게 아니다. 임계 대상 연령대 인구가 약 200만~300명 명으로 본다면 20%도 채 안 된다.
임계를 하는 사람도 월 소득 200만원 이하 저소득 가입자가 74% 차지한다. 반면에 최고 소득 구간(637만원 이상) 가입자는 8796명(1.9%)이다. 고소득 구간의 가입이 저조한 편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59세까지 직장인 시절에는 회사가 보험료의 절반을 내줬다. 60세 넘어서는 회사가 안 내준다. 최고 소득자(637만원 이상)의 월 보험료는 60만 5150원. '이걸 다 내가 내야 한다고?'
게다가 국민연금은 소득이 낮은 구간 가입자의 수익비가 높다. 낸 돈 대비 받는 돈의 비율(일명 수익비) 면에서 고소득자가 낮게 설계돼 있다.
그런 탓에 임계를 하는 한 지인은 "소득 활동을 하니 임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그는 "손해는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한다. 막연히 그냥 하는 듯하다. ‘손해는 아니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게 합리적일까.
‘연금 고수의 선택’ 첫 회에서는 최고 소득 구간(월 소득 637만원 이상)인 중년층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4년간 월 60만원가량을 부으면 20년 동안 1.6배를 연금으로 받게 된다. 60% 가까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국민연금은 노후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늘려 놔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 가입기간 늘리기이다. 소득을 올리는 것보다 연금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가입기간 늘리기의 대표적인 장치가 임의계속가입(임계)이다. 연금에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중년층이 현시점에서 연금을 늘리는 거의 유일한 방안이기도 하다. 임계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연금 수령이 얼마 남지 않은 64년생도 할 수 있다. 사정이 달라지면 중단할 수 있고, 재개할 수도 있다.
국민연금공단 장재혁 기획이사는 "국민연금은 낸 돈보다 두 배 이상을 돌려받는다"고 말한다. 어떤 식으로든 가입자가 이득을 보게 돼 있다.
연금 고수의 선택은 '64~68년생 고소득자 임계 추천'이다. 왜 그런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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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받을때까지 붓는게 유리? 69년생 이후는 꼭 그렇지 않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8803
연금 고수의 선택, 노후 알려주는 '연금 내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8803
“임계 하니 고작 6만원 더 줘” 비웃던 김씨, 3배 불린 연금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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