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독일 U베를린 정우영 극장골, 마인츠 이재성도 골맛
-
49회 연결
본문
극장 결승골을 터트린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가운데)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 우니온 베를린 전천후 공격수 정우영(27)이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19일(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2분에 번뜩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명을 앞에두고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정우영은 페널티박스 내 오른쪽에서 절묘한 왼발슛을 때렸다. 공은 몸을 날린 골키퍼를 지나 원바운드돼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 교체투입된 정우영이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뽑아냈다. 정우영의 시즌 4호골을 앞세워 우니온 베를린은 9위(8승7무11패·승점 31)로 올라섰다.
정우영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몸담았던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울렸다. 앞서 정우영은 지난 1월19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시속 100.48㎞에 달하는 대포알 동점골을 터트렸는데, 슈투트가라트도 정우영이 2023~24시즌 뛰었던 팀이다
정우영은 2018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뒤 8시즌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2선 공격수가 모두 가능한 정우영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8골)에 올랐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등 A매치 22경기(4골)에 출전했다.
추가골을 터트린 마인츠 이재성. AP=연합뉴스
독일 마인츠 이재성(33)은 이날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7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반대편에서 문전쇄도한 이재성이 수비수 태클을 피하며 살짝 피하며 공의 방향을 바꿨다. 공은 그대로 골망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재성은 지난 8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을 뽑아냈다. 2-0으로 이긴 마인츠는 13위(6승9무11·승점27)로 점프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통산 28호골을 터트리면서, 차범근(98골), 손흥민(41골)에 이어 구자철과 함께 한국인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