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TS 컴백하는 날, 지하철·버스 등 도심 교통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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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장에서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복귀 행사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대규모 인파를 분산·관리하기 위해 교통 대책을 내놨다. 21일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을 폐쇄하고 버스가 우회한다.
서울시는 18일 BTS 컴백 행사 관련 종합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광화문 주변은 행사 당일 도로를 통제한다.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 통제 대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시청·경복궁역 운행 임시 중단

BTS 행사 기간 총 86개 버스노선의 우회 경로. [사진 서울시]
지하철은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을 폐쇄하고 열차도 무정차 통과한다. 21일 새벽 5시부터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기 시작해, 오후 2시부터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차도 멈추지 않는다. 열차가 정상운행하는 건 21일 밤 10시 이후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청역 1~8번·12번 출구와 경복궁역 5번 출구, 광화문 2~7번·9번 출입구는 우선적으로 조기 폐쇄할 예정”이라며 “인근에 방문할 경우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역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의 원활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추가 투입한다. 21일 밤 9시부터 2호선·3호선·5호선에 각각 임시열차를 4대씩 투입해 평시 대비 24회 증회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시내버스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86개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 대상이다. 20일 밤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구간 우회 운행을 시작하며, 21일 오후 4시부터는 사직로·새문안로 통제구간을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후인 21일 밤 11시부터 정상 운행한다. 또한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은 21일 종일 모든 버스가 무정차 통과한다.
네이버지도·카카오톡 등 민간 교통 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지하철 무정차나 버스 우회 안내 등을 공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BTS 행사 당일 21일 오전 09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화문·세종대로 일대 행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 차량이 순회하며 계도 위주의 단속을 하고, 불응 시에는 자치구와 협업해 과태료 처분을 하거나 견인 조처를 한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16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탄소년단(BTS)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노선 버스 우회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위치. 빨간색과 파란색이 행사 기간 임시 폐쇄하는 대여소다. [사진 서울시]
이날 행사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따릉이·개인형이동장치 대여도 불가능하다. 행사장 인근 1㎞ 내에 위치한 58개 따릉이 대여소, 거치대 692대 운영을 중단한다.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순차적으로 따릉이 대여를 할 수 없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전기자전거 역시 20일 정오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 누리집,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활용해 교통 정보 안내도 강화한다. 또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하철·버스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광화문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이동 시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인근 역사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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