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타임] 76년 만에 찾은 이름…6·25 전사 하창규 일병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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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고(故) 하창규 일병이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하 일병은 1926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1950년 입대해 횡성 전투에 참전했다가 1951년 2월 전사했다. 유해는 지난해 4월 강원 홍천 금물산 일대에서 발굴돼 수습됐으며, 과거 채취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난해 12월 17일 신원이 확인됐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18일 경남 진주 아들 하종복씨(74) 자택에서 열렸다. 하 씨는 “늦었지만 살아생전에 아버지를 모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애써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유언대로 부모님을 함께 모실 수 있게 돼 한을 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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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진주시 故 하창규 일병의 아들 하종복씨(왼쪽) 자택에서 열린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에서 김성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직무대리(육군 중령)가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하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국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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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성환 국유단장 직무대리(왼쪽)가 유가족들에게 故 하창규 일병의 참전 내용,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국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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