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비닐 분리배출 1위 영등포구…재활용품 선별장 운영은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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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현수막 집하장. [사진 서울시]

폐비닐, 페트병, 커피박 등 자원 재활용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시내 14개 자치구가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재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시상식을 열고, 재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활용 성과 평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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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폐비닐 자원관리사가 폐비닐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는 배출·수거 분야와 공공선별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우선 배출 수거 분야에서는 영등포구가 높은 폐비닐 분리배출 회수율과 홍보·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배출 수거 분야 평가 기준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거점․분리배출 환경 조성 ▶폐자원 재활용 확대 등이다.

영등포구에 이어 중구와 은평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종이팩·투명페트병· 폐현수막 등 회수 성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강북구, 강남구, 관악구가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양천구, 광진구, 종로구, 용산구는 장려상을 받았다.

공공 선별장 운영 분야에선 선별 효율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송파구가 대상을 받은 자치구로 뽑혔다. 공공선별시설 분야는 ▶선별 효율 ▶고품질 선별 ▶시설개선·안전관리 등이다.

도봉구는 송파구에 이어 같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남구, 성동구, 강북구, 중구, 중랑구는 선별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14개 자치구, 재활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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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자치구별 특성에 맞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해 폐비닐·현수막·커피박 등 주요 폐자원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성과 평가가 자치구 재활용의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24년부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업해 매년 자치구 대상 재활용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직매립 금지 시대에 걸맞게 재활용 일선 기관인 자치구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서울시도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재활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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