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영광…시민 배려에 감사·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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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포티파이 공연을 위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2일 하이브는 “전날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경복궁과 광화문을 공연 장소로 내어주신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복궁과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임을 잘 알고 있다”며 “하이브는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특히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화문 일대 시민 여러분과 인근 상인, 직장인, 방문객 여러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분들은 물론 개개인의 소중한 일정과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른 이해와 배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이브는 “K팝이 오늘날 전 세계와 호흡하는 문화로 성장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은 물론,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공연 또한 그러한 토대 위에서 가능했다는 것을 저희는 잘 알고 있다, 질서 있는 관람과 성숙한 시민의식,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했다.
또 “특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인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 및 홍보 방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하여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실행에 옮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대전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날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했다. 이는 2022년 6월 공개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앨범 발매 이후 방탄소년단은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 주최 측 추산 10만4000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K팝 왕’의 귀환을 알렸다.
광화문 광장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스포티파이xBTS: 스윔사이드’ 무대에 오른다. 이후 오는 4월 9~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열고 새 투어에 나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쳐졌다. BTS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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