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첫 유도 세계선수권 우승자' 박종학 대표팀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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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시드니올림픽 당시 북한의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1996년) 계순희(아래)를 격려하는 박종학 한국 대표팀 감독(가운데). 연합뉴스

대한유도회는 22일 "한국 유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종학 청주대 명예교수가 하루 전 6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박종학 교수는 1981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7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3년부터는 청주 청석고 코치로 지도 생활을 시작해 1989년부터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코치, 1999년부터 2000년까지는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박 교수는 지도자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 2000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여럿 발굴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키웠다.

대표팀 지휘봉을 놓은 뒤엔 대만대표팀 총감독을 지냈고, 이후로는 모교인 청주대 체육교육과로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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